익명으로 피봇 바탑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보내주신분이 누구신지 개인적으로 알고 있지만 본인이 닉네임이 밝혀지는것을
원치 않으셔서 익명으로 올립니다.
- 익명으로 저에게 택배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 박스를 오픈하니 전원 아답터, 전원 케이블, 시리얼 케이블, HDMI 케이블이 보입니다.
- 하단에는 바탑한개이 들어있습니다.
깜짝 놀란게 무게가 정말 무겁습니다. 10kg 더 되는것 같은데 체중계가 고장나서 무게를 재보진
못했습니다.
- 네이버 카페에서 공구했던 피봇 바탑입니다.
- 이렇게 생긴 바탑입니다.
- F/L2 버튼의 LED 가 안들어오네요.
- 피봇 바탑 답게 세로형 게임들을 구동할때 정말 멋진것 같습니다.
스틱은 분리형 스틱으로 바탑의 바닥쪽에 수납하는 공간이 따로 있었습니다.
제품은 전체적으로 무겁지만 튼튼한 편 입니다. 스틱은 원사각 가이드가 달려 있어서
대부분의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특히 LED 버튼은 소음이 굉장히
적은 버튼이었고 누르는 감도 좋았습니다.
*** 아쉬운 점 ***
상판 고정용 나사가 원형으로 올라와 있는 상태라 디스플레이를 덮었을때는 닿지 않는데
배송오는 도중에 충격으로 부딪힌것인지 해당 부분에 도색이 벗겨지고 스크래치가 생겨
있었습니다.
충격 때문인지 두 군데의 나사도 풀려 있었는데 다행이 박스에 나사가 다 있어서
다시 조여놨습니다. 마찬가지로 배송 도중의 충격때문에 풀려 있는것 같았습니다.
F/L2 버튼의 LED 불이 안들어와서 열어보니 사진처럼 커넥터가 빠져 있었습니다.
역시 충격 때문에 빠진것 같아서 다시 꼽아주니 정상적으로 불이 들어왔습니다.
버튼의 LED 밝기가 상당히 밝은 편이어서 밤에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LED 에 저항을
달아서 밝기를 낮춰주셔야 할 것 같았습니다.
제가 알기로 이 제품의 가격이 상당한것으로 아는데 마감면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고가의 비싼 제품이기 때문에 고이고이 잘 모셔두고 자주 즐겨줘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