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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 관련

대륙의 실수!? Double Shock 4 구매 후기 (업데이트)

by DsNo 2019.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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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PS4 를 동시에 지원하는 듀얼 쇼크 4 짝퉁인 중국의 더블 쇼크 4 입니다.

 

제가 구매한 곳은 이곳이며 검색해보면 더 저렴한곳이 있을겁니다.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동기가 조작이 정품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호기심으로

한번 구매를 했습니다.

 

- 더블 쇼크 4 포장 상태. 생각보다 튼튼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 구성품은 조촐하게 패드와 USB 케이블 입니다.

 

개인적으로 유선을 좋아해서 유선으로 구입했는데 USB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케이블 길이도 2m 짜리로 들어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선 버전도 있는데 6,000 원 정도 더 비쌉니다.

 

- 패드의 상태. PS 홈 버튼의 인쇄만 빼면 정품과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 패드의 밑면. 정품에 존재하는 확장 포트와 이어폰 포트가 없습니다.

 

- 패드의 윗면. 짭이라서 소니의 로고가 없습니다.

 

- 패드의 뒷면. 정품 시리얼 스티커가 없습니다.

 

PS4 에서 유선으로 사용시 아무런 문제없이 손 쉽게 사용 가능했습니다. 그냥 꼽고 홈 버튼 한번 누르면

바로 인식이 가능합니다. 터치 패드는 버튼 처럼 누르는 부분만 작동합니다.

 

PC 에서 유선으로 사용시 Direct Input 으로 인식되며 작동도 아주 잘 됩니다. 아쉽게도 X-Input 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X-Input 처럼 사용하기 위해서는 x360ce 라는 프로그램으로 셋팅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튼 및 아날로그 스틱의 조작감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정품과 비교할 때 약간 떨어지는 감이

있으나 조작은 아무런 문제가 없고 버튼감 또한 상당히 좋았습니다. 오히려 저가의 패드인데도

불구하고 이게 가능한가 놀라울 정도입니다.

 

스틸 인터렉티브의 엣지 컨트롤러 무선 패드랑 비교했을때 압도적으로 조작감이 좋습니다.

엣지 컨트롤러는 버튼의 크기도 작고 아날로그도 휙휙 돌아가는데 더블 쇼크 4 는 아날로그 조작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미세한 조작도 가능합니다.

 

[ 장점 ]

 

 - 저렴하다.

 - 아날로그 입력이 상당히 부드럽고 미세 조작도 가능하다.

 - PC / PS4 모두 지원된다.

 

 

[ 단점 ]

 

 - 십자키의 대각선 입력이 잘 안된다. (해결 가능)

 - 이어폰 포트가 없다.

 - 터치 패드는 버튼처럼 누르기만 가능하다.

 - L2 / R2 버튼은 아날로그 입력이 아닌 일반 버튼 입력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