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디오 게임 관련

드디어 10년만에 PC를 교체했습니다.

by DsNo 2024. 9. 16.
728x90

제 인생 이렇게 오랫만에 PC를 교체해본적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2014년도에 구입했던 PC를 2024년에 교체했습니다. 교체전에 구입했던 PC의

사양은 대충 아래와 같습니다.

 

부품 제품명 (정확하지 않음)
CPU Intel Core I7-4790K
Main Board ASRock Z97 Extreme6 (Rev 1.0)
RAM Samsung DDR3-1600 8G(x2), Avexir DDR3-1600 8G(x2)
VGA Gigabyte GeForce GTX1060 6G
Monitor Green ITC 32인치 TV형 LCD
SSD Crucial MX100 (512G), Micron 1300 SSD (1TB)

 

그래픽 카드는 원래 GTX970을 처음 사용하다가 중간에 GTX1060으로 교체했고,

SSD 1테라와 Avexir 램 16기가도 중간에 추가되었습니다. 모니터와 그래픽 카드의

정확한 모델명은 몰라서 적지 않았습니다.

 

이 외에 외장형 애버미디어의 1080p 60프레임 캡쳐보드 (USB 3.0)나 3.5인치

대용량 하드도 있지만 PC를 교체하면서 그대로 사용하는것도 있어서 적지 않았습니다.

 

새로 구입한 부품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부품 제품명
CPU AMD Ryzen9-5세대 7950X3D
CPU 쿨러 DEEPCOOL MYSTIQUE 360 (짭수)
Main Board GIGABYTE X670E AORUS PRO X 피씨디렉트
RAM G.SKILL DDR5-6000 CL32 TRIDENT Z5 NEO RGB J 패키지 64GB (32Gx2)
VGA AXLE GeForce RTX 3060 Ti D6 8GB White 에즈윈
SSD (NVMe) SK Hynix Platinum P41 M.2 NVMe Gen4 2TB (x2)
HDD Toshiba 14TB N300 HDWG21E (SATA3/7200/256M)
Power FSP HYDRO G PRO 1000W 80PLUS Gold Full Modular ATX 3.0 (PCIE5)
Monitor 1 크로스오버 Fast-iPS UHD4K PD65 USB-C 게이밍 멀티스탠드 27인치 (무결점)
Monitor 2 크로스오버 IPS2475 FHD IPS 24인치 보조 서브 게이밍 컴퓨터 모니터 (무결점)
Keyboard 앱코 AN08 가스켓 아이스큐브 광축 LED 게이밍 블루 리니어
Mouse ASUS TUF M3 GEN II 유선 게이밍 마우스
Capture Board AVerMedia GC575 Live Gamer 4K 2.1 캡쳐보드
Case 다크플래쉬 darkFlash DQX90 ARGB 강화유리 컴퓨터 PC 케이스 (블랙)
Monitor Arm 알파스캔 AOC AM420 울트라 프리미어 실버 듀얼 모니터 암 데스크테리어
HDMI Selector 이지넷유비쿼터스 NEXTU 서아제 4:1 HDMI 선택기
Speaker Creative STAGE SE MINI
Multi Hub EFM ipTIME UC306SD (6포트/USB 3.0 Type C)

 

2024년 8월 20일에 주문했고 놀랍게도 2024년 8월 22일에 전부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8월 24일에 조립하면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 2024년 8월 22일에 도착한 부품 전체입니다.

 

집 앞에 이 상자들이 한번에 다 쌓여있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 AXLE 지포스 RTX 3060 Ti D6 8GB White 에즈윈

 

PC 사양중에서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예상 한도내에서

이 녀석만 타협하면 다른것은 다 원하는걸 구입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낮은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개봉하고 나서 깨달았지만 흰색이었을 줄이야...

 

- 알파스캔 AOC AM420 울트라 프리미어 실버 듀얼 모니터 암 데스크테리어

 

듀얼 모니터 암입니다. 모니터 암을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번 사용하면 다시는

스탠드를 사용할수가 없게 됩니다.

 

- DEEPCOOL MYSTIQUE 360

 

딥쿨의 미스틱 360 짭수입니다. 예전에 짭수의 아픔이 있긴했지만 요즘 대세가

짭수라서 선택했습니다. 480x640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어서 유저가 원하는

화면을 띄울수도 있고 참 재밌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후 ARGB를 지원하는 모델도 출시했지만 ARGB는 딱히 선택 요소에는 없어서

지원하지 않는 모델로 구입했습니다.

 

- AVerMedia GC575 Live Gamer 4K 2.1 캡쳐보드

 

외부 장치를 PC와 함께 이용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캡쳐보드입니다. 제 경우는 다양한

외부 기기를 사용하다보니 거의 강제가 되어 버렸습니다. 예전엔 외장형이 문제가 참

많았지만 그때의 고생으로 이번에는 내장형으로 구입했습니다.

 

- AMD Ryzen9-5세대 7950X3D

 

라이젠 6세대가 나온 마당에 무슨 5세대냐 하겠지만 이것도 사실은 한정된

예산에서 구입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5세대, 6세대의 성능

차이가 드라마틱하게 크지 않아서 선택한것도 있습니다.

 

- GIGABYTE X670E AORUS PRO X 피씨디렉트

 

이 메인 보드를 시작으로 골때리는 선택을 한것을 뒤늦게 깨닫고 맙니다.

다 검은색인데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가 흰색이었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습니다.

 

- G.SKILL DDR5-6000 CL32 TRIDENT Z5 NEO RGB J 패키지 64GB (32Gx2)

 

개인적으로 ARGB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지만 기왕 마음먹고 구입한거 한번

블링블링하게 해보자는 생각으로 선택했습니다.

 

- SK Hynix Platinum P41 M.2 NVMe Gen4 2TB

 

10년전에는 M.2 정도 까지는 있었지만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한 NVMe SSD

입니다. PCIe 4.0 x4 을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 차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2.5인치 SATA3 SSD 사용하다가 NVMe를 사용해본 속도 체감은 실로

충격적이었습니다.

 

- Toshiba 14TB N300 HDWG21E (SATA3/7200/256M)

 

개인적으로 잘 맞는 도시바의 HDD를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같은 모델을 이전에도

사용하고 있었지만 하드의 여유 공간이 너무 부족해서 하다 더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남들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등등 영상물을 수집해서 하드가 부족하다고 하는데

놀랍게도 저는 영상물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고전 게임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 FSP HYDRO G PRO 1000W 80PLUS Gold Full Modular ATX 3.0 (PCIE5)

 

혹시 나중에 바꿀지도 모르는 그래픽 카드를 위해 넉넉하게 1000w로 미리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래픽 카드를 교체할 날이 올 것인가!!!

 

- ASUS TUF M3 GEN II 유선 게이밍 마우스

 

지금까지 대부분 로지텍 마우스만 써오다가 이번에 한번 다른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현재 사용감은 딱히 좋다 나쁘다를 따질 수 없이 그냥 무난합니다.

 

- 이지넷유비쿼터스 NEXTU 서아제 4:1 HDMI 선택기

 

외부 HDMI 장치가 여러개일때 거의 반 강제가 되는 HDMI 셀렉터입니다.

기왕 4K 모니터를 구입한김에 HDMI 2.1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 앱코 AN08 가스켓 아이스큐브 광축 LED 게이밍 블루 리니어

 

기존 Hacker K660 광축 키보드를 사용했는데 나름 만족했지만 한가지 아쉬운것이

키보드위에 레이저 각인이 오래 쓰다보니 벗겨지는게 흠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아스팔트에 갈지 않는 한 절대 벗겨질리 없는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PC방에 많이 납품되는 모델로 유명한 제품이었습니다.

 

- 크로스오버 IPS2475 FHD IPS 24인치 보조 서브 게이밍 컴퓨터 모니터 (무결점)

 

기존에 32인치 TV형 모니터와 포터블 모니터 두개를 사용했는데 뭔가 좀 아쉬워서

추가로 구입한 24인치 1080p 서브 모니터입니다. 주 목적은 프리싱크를 지원하면서

75Hz를 지원하는 녀석을 찾다가 구입했습니다.

 

- 크로스오버 Fast-iPS UHD4K PD65 USB-C 게이밍 멀티스탠드 27인치 (무결점)

 

큰 맘먹고 선택한 4K 144Hz를 지원하는 27인치 모니터입니다. 4K에 144Hz 그리고

프리싱크를 지원하는 제품을 찾다가 선택했습니다. 추가로 G싱크도 호환되서 만족합니다.

 

주 모니터와 서브 모니터를 나중에 확인해보니 둘 다 크로스오버 제품이었다는게 참 뭔가

신기하네요.

 

- 다크플래쉬 darkFlash DQX90 ARGB 강화유리 컴퓨터 PC 케이스

 

처음으로 구입해본 어항 케이스입니다. 집에 고양이가 있어서 자주 올라가다보니

전원 버튼이 아래에 있는 녀석을 찾다가 발견하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 EFM ipTIME UC306SD (6포트/USB 3.0 Type C)

 

SD 리더기 및 USB 허브를 지원하는 멀티 허브를 찾다가 발견한 제품이라서

구입했습니다. 다른 브랜드의 제품도 많았지만 친숙한 아이피타임이 있길래

구입했습니다. 별도의 PD 충전기에 전원을 연결해주면 60W까지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 Creative STAGE SE MINI

 

PC방에서 본 기억이 있는 제품인데 그때 음질이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2024년 8월 24일에 퇴근하고 조립하다가 램이 불량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테스트를 좀 더 하다가 결국 교환을 보내서 다시 조립하는데 약 9일 정도의

시간이 더 허비가 되는 바람에 조금 늦게 조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 새로 구입한 모니터 2개와 기존 포터블 모니터까지 이제 3개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처음 사용해보는 어항 케이스인데 뭔가 블링블링하니 색이 이쁘긴하네요.

 

잘때 눈이 많이 아플것 같았지만 ARGB 컨트롤이 가능해서 LED 꺼버리면 되기

때문에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늦게 알아버렸습니다.

 

메인 보드와 그래픽 카드가 흰색이라 튀어 보이는건 어쩔수가 없군요...